경산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산시. 팔공산에 위치한 갓바위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부처로 알려져 경산에 오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반곡지는 사진작가들을 통해 입소문이 난 곳인데, 작은 저수지를 가득 메운 왕버들 나무가 대표 사진 스팟이다.
축제
경산자인단오제
경산자인단오제는 오랜 기간 동안 행해졌던 제례의식과 충의 정신 그리고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독특한 장르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으며 자인현 전체 주민들의 마음이 응집되어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오고 있다.
경산갓바위소원성취 축제
갓바위 부처님에게 정성껏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 영험 많은 부처로 알려져 있어 연170만명의 관광객과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팔공산 자락에서 대학 수능시험 합격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기원제와 다례봉행, 소원성취 음악회, 공연·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갓바위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소원을 성취한 영험담이 회자되고 있는 전국 최고의 기도 도량 축제입니다.
명소
- 경산시립박물관
박물관은 2개의 상설전시실을 통해 경산의 뿌리인 고대국가 압독국,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등 통일신라·고려 시대 불교 문화, 사직단·최문병 의병장 안장( 보물 제747호)으로 대표되는 조선 시대 유교 문화를 비롯하여 지역 대표 무형문화재인 자인 단오제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까지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
팔공산 관봉에 있는 높이 약 6m의 석조여래좌불로서, 머리 위에 자연판석을 쓰고 있어 일명 ‘갓바위부처’라고도 한다. 정성을 다해 예불을 드리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반곡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곳으로 제2의 주산지로서 사진 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년 복사꽃 필 무렵에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
여행 코스 추천
당일치기 여행
선본사→갓바위 → 원효암 → 불굴사 → 하양향교 → 환성사
1박2일 여행
1일차
선본사→갓바위→원효암→불굴사→삽살개테마파크→환성사→대구가톨릭대학교 박물관→제석사→자인계정숲→자인향교→반룡사→육동미나리단지→삼성현 역사문화공원→반곡지
2일차
대구한의대 한학촌 → 경산시립박물관 → 마위지근린공원 → 임당.조영동 고분군 → 영남대학교 박물관 → 영남대학교 민속촌 → 남매 근린공원
대표특산물
- 대추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 등록상품인 경산대추(대추로는 최초 등록)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알이 굵고 당도와 무기질이 풍부하며,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 포도
경산포도는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색상이 뛰어나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설포도 최대산지인 남산면의 거봉포도와 맥반석 토양의 남천 산전 MBA포도는 맛과 질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당도가 높은 청포도 생산이 늘고 있다.
- 자두
주로 와촌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며, 팔공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의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키워진 최고 품질의 자두이다.
- 묘목
하양, 진량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경산 묘목은 면적 412ha에 종묘산업특구 지역으로서 과수, 장비, 묘목이 주종을 이루며,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묘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최대 규모의 종묘생산지이다.
- 미나리
경산의 용성 육동, 남천 맥반석지구의 미나리는 지리적으로 산간 오지에서 재배되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청정암반수로 재배되며, 미나리 특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경산 로컬 맛집
- 풍천관
주요음식-민물장어구이
- 이명숙 청마루
주요음식-생선구이
- 불미골오리
주요음식-오리불고기
- 소마루
주요음식-돼지갈비
- 두촌가마솥밥
주요음식-한정식
결론
경북 경산은 산과 강이 어우러져 다양한 농작물과 숲,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진 곳입니다. 특히 경산은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으며, 맛집, 문화재, 건축물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으로 여행에 적합합니다. 대자연에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경관이 많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경산은 조선시대부터 농업 생산의 중심지였고, 산물이 매우 풍부합니다. 공산성을 비롯한 맛집이 많이 있으며, 농촌문화와 민속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꼭 한번 다녀올 만한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