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 진도군 여행의 일번지는 바로 운림산방이다. 풍류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더욱 운치를 더한다. 진도에 가서 놓쳐선 안되는 것이 바로 낙조인데, 세방 낙조 전망대와 진도대교 전망대가 일몰 포인트 지점이다. 매년 4월에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역 축제
명량대첩축제 (전라남도 해남군 관광레저로 12 전라우수영명량대첩공원 울돌목 일원)
명량대첩축제는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1597년 9월 16일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물리친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이다.
행사내용
1. 대표 프로그램 : XR이머시브 미디어해전, 국립남도국악원 개막공연, 드론&불꽃쑈, 축하공연 등
2. 주요 프로그램 : 공군에어쇼, 해군해퍼레이드, 트롯/EDM 명량의 밤, 강강술래 BAM, K-POP 커버댄스, 폐막공연 국락재 등
3. 지역 프로그램 : 강강술래, 수문장교대식, 토요민속여행, 퓨전콘서트, 남도굿거리, 광양시립국악단, 승전무 등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전라남도 진도군 신비의바닷길 74 진도청소년수련관 )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km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질 때 진도~모도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30~40m의 폭으로 활짝 펼쳐지는데 그 신비로움이 예사롭지 않다. 매년 축제기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해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 동안 기적의 순간을 만끽한다.
행사내용
바닷길 미디어 아트,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체험, 진도무형문화재체험스템프랠리, 해상풍물뱃놀이, 진도민속민요 공연, 글로벌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진도 가볼만한 곳
- 진도 신비의 바닷길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148)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영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이 기간내 회동리 일대에서는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드러난 후 도로 닫혀 버린다.
- 진도개테마파크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5)
진도개는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종류로 육지와 떨어진 특수한 환경 때문에 그 순수한 혈통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온 개이다. 진도개테마파크는 진도개 홍보관, 경주장, 어질리티장, 메디컬센터, 어린이 썰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진도개Dog스포츠를 볼 수 있다.
- 송가인 마을 & 송가인 공원
송가인 공원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 965-9
송가인 마을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1280
- 진도아리랑마을 관광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 아리랑길 95-5)
아리랑마을 관광지는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 비롯한 팔도아리랑과 진도홍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아리랑체험관
진도아리랑과 더불어 전국팔도아리랑과 진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객들이 직접 배워서 불러보는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주촌
조선시대 전통생활 경험과 함께 진도홍주의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전통민속주를 전시하고 있다.
- 접도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황모길 81)
접도는 본도인 진도와 근접해 있다하여 접섬이라 부르고 접도로 표기하였으며 금갑과 접도가 하나의 구역으로 있을시는 금갑도라 부르기도 하였다. 곳곳에 기암 절경과 상록 활엽수림, 낙엽수림이 혼재하는 아름다운 숲이 있고,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맑은 바다에 둘러쌓여 있어서 청청한 자연을 접할 수 있다. 배로 섬을 일주하면서 선유를 즐길 수 있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세방낙조 전망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7-3)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체험 및 즐길거리
- 소포전통 남도소리체험 (전남 진도군 지산면 지산민속로 791)
진도의 또 하나의 멋! 소리, 장단, 춤, 우리 고유 가락이 바로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에 있다. 밭에서 김메는 아낙, 어물전에서 생선파는 할머니까지 소리를 청하면 즉석에서 구성진 진도 아리랑 가락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진도뿐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흠뻑 젖어 우리전통의 내음을 한껏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전통남도소리여행이다.
- 접도바다낚시체험숙박
홈페이지: http://www.xn--hq1b37iutl0qbg3at1qura767c.kr/
뱃길로 5분 거리인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접도해상펜션 낚시터는 고정된 도선위에 돔형태로 지어져 1동에 수용인원 5명이 머물며 휴식과 낚시를 할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 조개잡이체험 (전남 진도군 임회면 헌복동길 16)
홈페이지: http://죽림어촌체험마을.kr
임회면 강계 해안갯벌은 바지락, 고둥, 조개, 맛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다. 모래와 자갈이 섞인 갯벌로 굳이 신발을 벗지 않고 조개를 잡을 수 있다. 조개도 잡고 인근 양식장에서 신선한 해산물도 맛 볼 수 있는 최적의 갯벌 체험장이다.
- 진도관광유람선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서부해안로411진도관광유람선 터미널)
대한민국에서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세방낙조 와 동물섬 투어를 마음껏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관광유람선 아름다운 풍광을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도 관광유람선 다도해 천연기암괴석 사이를 운항하며, 진도 관광유람선인 아일랜드 제이호는 쉬미항에서 출발해 저도, 광대도, 송도, 혈도(구멍섬),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방구도(방귀섬)을 돌고 세방낙조 앞 해상을 둘러 쉬미항으로 귀항하는 코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진도농협특산품 판매장 울금스파 체험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1길 79, 2층)
진도울금 분말로 만든 족욕용 울금 배쓰밤과 히말라야 울금 쏠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도 특산품과 진도울금의 다양한 제품도 즉석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진도 특별 먹거리
- 간재미요리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진도 근해에서도 많이 잡힌다. 특히 진도읍 청룡리 서촌에서 나는 것이 제일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재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진도군에서는 간재미회를 즐겨 먹는다. 홍어나 간재미 요리는 흔히 막걸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데, 진도군에서는 이곳의 특산물인 홍주와 곁들여 먹기도 한다.
- 전복요리
서남해안의 청정해역인 진도에서 나는 전복은 영양이 풍부하여 예부터 고급 수산물로 취급되어 왔으며 특히 진도산 자연산 전복은 국내에서 최고로 알아줄 정도로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진도는 지리적 여건상 조류소통이 빠르고, 전복패각에 굴 등의 부착이 적고 육질이 단단하여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업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 꽃게요리
가을 하면 꽃게! 꽃게 하면 진도! 가을 꽃게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좋아 제철요리에 제격입니다. 특히 진도는 꽃게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진도군은 전국 생산량의 25% 정도가 잡히는 꽃게 주산지입니다.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발달해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최적의 꽃게 서식지입니다. 통발로 갓 잡아 올린 진도 꽃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꽃게찜, 탕, 무침, 간장 게장 등으로 매우 인기가 높고 맛이 좋습니다.
- 바지락요리
바지락을 살작 데친 후 각종 야채를 섞어 새콤달콤하게 버무려서 먹는 바지락 회무침. 진도의 가계해변 청정 갯벌에서 나오는 진도 바지락은 최고의 품질입니다. 탱글탱글한 바지락으로 새콤달콤한 바지락 회무침과 시원한 바지락국 한 그릇이면 겨울이 행복해집니다.
- 낙지요리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양식으로 인기만점인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진도의 낙지는 갯벌이 좋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낙지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 듬북갈비탕
'듬북' '뜸북''듬부기' '뜸부기'라 부르는 진도의 이 보물은 모자반과 해조류로 돌톳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주로 자라는데, 요즘에는 조도나 나배도까지 가야 채취할 수 있답니다. 옛날 진도에서는 집안 경조사 때 돼지뼈 국물에 듬북을 넣고 끓여 손님에게 대접했다고 합니다. 듬북과 갈비의 만남. 푹 익은 갈비를 건져 뼈는 바르고 살코기는 먹기 좋게 찢어 국물에 넣어 다시 한 번 끓이면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해장국입니다.
- 울금수육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이 울금재배에 적합하여 재배기간이 길고 초겨울 잎이 완전히 시들어 뿌리에서 잎의 양분을 충분히 빨아들이게 함으로써 주성분인 (커큐민)이 보다 많이 함유하게 됩니다. 울금은 동일한 재배환경이라도 재배방법과 수확 후 건조과정에 따라 품질이 차별화 됩니다.
진도 로컬 맛집
- 신호등회관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66)
주메뉴 : 간장게장정식, 간재미무침 (전복/낙지/해삼내장/성게/꽃게)비빔밥, 꽃게탕, 우럭탕, 낙지볶음
- 진도밤바다 ( 군내면 녹진길 5)
주메뉴 : 회, 갯장어, 전복장, 새우장, 꽃게장
- 해미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5길 109)
주메뉴 : 생선구이정식, 회정식, 하모샤브, 정어구이, 해물샤브, 쇠고기샤브, 해물쇠고기샤브, 오리탕, 오리백숙
- 이레식당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철마길 4-1)
주메뉴: 오리탕, 갈치조림
- 회타운 (진도읍 남동1길 57-8, 2층)
주메뉴 : 회, 생선구이, 갈치조림, 병어조림, 꽃게탕, 간재미요리
- 연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3길 4-15)
주메뉴 : 생고기, 삼겹살, 듬북갈비탕, 소불고기, 부대찌개
- 옥천횟집·한정식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동길 5)
주메뉴 : 한정식, 회정식
- 횟집서우담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산로 130-46)
주메뉴 : 생선회, 회정식, 해물탕, 점심정식, 서대정식, 굴비정식, 활어초밥, 모듬초밥, 물회, 회덥밥, 장어추어탕, 아구탕, 우럭탕, 통장어탕, 갈치조림, 꽃게탕, 장어구이, 아구찜, 간재미무침, 어우담정식, 자연산모듬회, 자연산통사시미, 민어, 참돔, 농어, 전복한사라, 홍어삼합한사라, 해삼하사라, 멍게한사라
진도군 관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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